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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묵상] 욥기 10장 - 욥의 심정 / 하나님의 심정.매일 Q.T/욥기 2019. 8. 26. 09:11
욥기 10장 12절~14절 , 18절~20절
12. 주님께서 나에게 생명과 사랑을 주시고, 나를 돌보셔서, 내 숨결까지 지켜 주셨습니다.
13.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주님께서는 늘 나를 해치실 생각을 몰라 품고 계셨습니다.
14. 주님께서는 , 내가 죄를 짓나 안 짓나 지켜 보고 계셨으며, 내가 죄를 짓기라도 하면 용서하지 않으실 작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18.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할 것이라면 왜 나를 모태에서 살아 나오게 하셨습니까? 차라리 모태에서 죽어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나 않았더라면, 좋지 않았겠습니까?
19. 생기지도 않은 사람처럼 모태에서 곧바로 무덤으로 내려갔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20. 내가 살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를 좀 혼자 있게 내벼러 두십시오 내게 남은 이 기간만이라도, 내가 잠시라도 쉴 수 윘게 해주십시오.
묵상.
욥은 주님께 처절하게 부르짓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글로 표현되어있어 정확한 상황은 알수 없지만.
만약 내가 욥의 상황에 처해 있다면 처절하게 주님께 부르짓을 것 같다. 욥은 주님께서 나를 일부로 괴롭게 하기위해
자기 자신을 태어나게 한것이 아니냐며 주님께 불만을 토로 하고 남은 삶이라도 혼자 내버려 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작은 고난에 처해 있을때조차 그 고난에서 벋어나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고통의 시간을 겪어야 하는데 하물며 욥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지금 상황에서 벋어나고 싶어할 것 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주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하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욥을 진정으로 사랑하시고 믿으셨기에 사탄에게 시험을 허락하였던 하나님의 선택을 많이도 후회 하고 계시진 않을까
누구보다도 욥의 처절한 부르짓음을 가슴에 못이 박히는 아픔으로 욥을 지켜보고계시진 않을까? 하고 묵상하였습니다
인간은 지금 있는 나의 시련이 누구에게로 부터 왔는지 알수 없습니다. 사탄의 시험일지 아니면 주님께서 깨닫게 하기위한 주님이 주신 시련일지.. 알수 없지만 힘들고 아픈 시련속에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을 찬양할수 있는 믿음이 진정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이지 않을까? 묵상합니다.
물론 그것이 너무나도 힘들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하나님께 의지 할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께 모든것을 믿고 맡길때 주님께서 직접 움직여 주실것 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어느 시점에 어떤방식으로 주님께서 도움주실것인지는 우리는 알수 없다.
지금 당장 답을 주시지 않는다고 기도를 포기하고 혹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할것이다. 주님의 방법과 우리의 방법은 다르며 , 주님의 방법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변화 시기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지금 처한 고통을 주님께 드리며 훈련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하루도 주님께 나의 삶을 드립니다. 주님 나의 처한 이 상황을 주님께 믿고 맡기오니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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