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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묵상] 욥기 8장 - 위로의 말? 잘못된 말?
    매일 Q.T/욥기 2019. 8. 23. 08:10

    욥기 8장 3절 ~6절

    3. 너는 하나님이 심판을 잘못하신다고 생각하느냐? 전능하신 분께서 공의를 거짓으로 판단하신다고 생각하느냐?

    4. 네 자식들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

    5. 그러나 네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하면,

    6. 또 네가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너를 살리시려고 떨치고 일어나셔서, 네 경건한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묵상.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등장하는 인물인 수아 사람 빌닷의 말이다.

    욥의 친구로써 힘들어하고 고통을 호소 하며 주님께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는 말을 들으면 친구로써 안타까움을 느끼는것은 당연하고 친구로써 정신차리게 하기위한 말을 하게된다. 이것은 당연한것이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주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주님께 먼저 지혜를 구하고 욥에게 조언이나 충고 혹은 기도로써 행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친구 빌닷의 말이 맞는것같고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틀립니다.

    자식들의 죄를 지어서 발생된 문제가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고 아마 욥도 알고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나눔을 할때면 힘들어하는 형제 자매의 말을 듣습니다. 그럴때면 종종 내가 아는지식으로 그들을 위로 할때가 있습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내가 아는 지식이 옳다할지라도 상대를 위해 바로 말하기 보다 주님께 속으로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충고인지.. 침묵인지... 위로인지... 주님께 먼저 구하는 훈련이 되어야 겠다.

    내가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교만이다. 이땅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께 지혜를 구하여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는것이 당연한것 같다.

     

    오늘하루를 살아가며 주어진 상황에 어떠한 상황에 놓일지라도 주님께 항상 구하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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