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묵상] 욥기 6장 - 고난중의 신앙 고백매일 Q.T/욥기 2019. 8. 21. 12:31
욥기 6장 2절~5절 , 8절 ~ 10절
2. 아, 내가 겪은 고난을 모두 저울에 달아볼 수 있고, 내가 당하는 고통을 모두 저울에 올릴 수 있다면,
3. 틀림없이, 바다의 모래보다 더 무거울 것이니, 내 말이 거칠었던 것은 이 때문이다.
4.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고 화살을 쏘시니, 내 영혼이 그 독을 빤다. 하나님이 나를 몰아치셔서 나를 두렵게 하신다.
5. 풀이 있는데 나귀가 울겠느냐? 꼴이 있는데 소가 울겠느냐?
--------------
8.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하나님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면.
9. 하나님이 나를 부수시고, 손을 들어 나를 깨뜨려 주시면,
10. 그것이 오히려 내게 위로가 되고, 이렇게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그것이 오히려 내게 기쁨이 될 것이다. 나는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
묵상
욥의 고난은 묵상을통해 얼마나 무겁고 힘겨운지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나에게 손해 보는 것을 느끼면 몹시 분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물며 욥은 모든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들마저 잃어버립니다. 이것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아마 정신이상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그것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몸에 악성 종기가 나게 하였습니다...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정도로 고통 가운데 한순간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불평을 쏟아 냈지만
동역자의 충고로 오늘 본문말씀에 욥의 고백을 합니다.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화살을 쏘고 나를 두렵게 한다. 하지만 풀이 있는 나귀가 울겠으며 꼴이 있는데 소가 울겠느냐"
즉, 나에게 주님이 계시기에 울지 않는다 라는 신앙의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를 부수시고 나를 깨뜨려 주심에도 그것이 주님이 하시기에 위로가 됨을.. 오히려 기쁨이 된다는
고백을 합니다.
묵상을 하는데 왜 주님은 이말씀을 내게 보여주시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있는 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때문에 가끔 생활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매달리며 도와 달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다 괜찮아 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금 나의 삶을 내가 운전하며 살아갑니다.
욥의 고난에 비해 나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힘든데 ...
주님께 온전히 나의 몸을 맡겨야 겠다고 묵상했습니다.
더 큰 시련과 더 큰 고난이 오기 전에 주님께 나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며 주님께 매달리며 나의 신앙을 올바르게 바로 세워야 함을 묵상하였습니다.
주님 저의 삶과 저의 건강을 주님 손에 있습니다.
살리시는 이도 주님이시고 죽게 하시는 이도 주님이시니 근심 걱정 말고 온전히 주님께 구하고 주님께만 매달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매일 Q.T > 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묵상] 욥기 8장 - 위로의 말? 잘못된 말? (0) 2019.08.23 [매일 묵상] 욥기 7장 - 욥의 처절한 심정 (0) 2019.08.22 [매일 묵상] 욥기 5장 - 내스스로가 아닌 주님께 털어 놓자. (0) 2019.08.20 [매일 묵상] 욥기 4장 - 낙담하는 욥에게 조언하는 동역자 (0) 2019.08.19 [매일 묵상] 욥기 3장 - 불평하는 욥 (0)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