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생명의삶 - 앎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신앙 [빌립보서 4 : 8 ~ 13]
    매일 Q.T/빌립보서 2019. 8. 10. 10:40

    12. 나는 궁핍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압니다. 나는 배부르든 배고프든, 풍족하든 궁핍하든, 모든 형편에 처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13. 내게 능력 주신는 분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묵상

    사도 바울은 풍부한 삶 / 궁핍한 삶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궁핍한 삶을 살다 보면 풍부한 삶을 꿈꾸게 됩니다.
    또는 풍부한 삶을 살다 보면 더욱 풍부한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즉 만족할 줄 모르게 됩니다.
    저는 풍족하지도 궁핍하지도 않는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항상 돈에 얽매이게 됩니다.
    조금 더 절약해서 돈을 모으려고 아등바등 합니다. 돈이 없어지게 되면 마음속 어딘가 모르는 불안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사도바울의 자급자족하는 삶을 보여주어 
    저의 모습을 비춰 보게 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13절 능력 주시는 분 안에 있다면 배부르든 배가 고프든 고통 속에 있은 기쁨 속에 있든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도 우리와 같은 인간인데... 우리와 같이 좀 더 편하고 좀 더 기쁜 삶을 살길 원할 텐데 결코 그런 고백이 없습니다 
    이는 정말로 바울은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닌가 묵상합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모든 명예 / 부를 포기하고 결혼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커플들이 종종 있듯이 
    바울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에서 위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즉 나의 삶을 돌아보면 주님을 주라 시인은 하지만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아직 없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삶을 철저하게 주님께 맡기는 훈련이 되어야겠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