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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utter 전망] 3년차 플러터 개발자가 말하는 플러터의 앞날은??
    개발일지/flutter 2022. 7. 1. 22:41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발하는남자 개남입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플러터 개발자로써 과연 플러터만 하면 안전할까?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간단하고 빠르게 플러터의 역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러터는 정식Stable 버전 릴리즈 기준 출범된 지 올해로 4년 차인 아주 따끈따끈한 신인 개발 프레임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의 플러터의 입지를 살펴보기 전 플러터 초기의 상황은 어땠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릴리즈전부터 가파르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react-native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물론 질문의 개수만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지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예측은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식 릴리즈 부터 이렇게 강력하게 관심을 받아오고 있을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구글의 전폭적인 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도 그 좋은 서비스를 마케팅을 하지 않아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모른 체 살아간다면 
    그 서비스는 곧 없어지게 될것입니다.

     

    이처럼 개발 언어나 프레임워크 역시 그것을 사용해줄 개발자들에게 어필이 되어야 하고 마케팅을 통해 많은 개발자들에게 소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구글이 전폭적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이 지속적인 개선(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품질의 향상뿐 아니라 개발 환경의 향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면서 지금의 플러터가 react-native를 앞질러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플러터의 치명적 단점?

    플러터의 치명적 단점 중 단연으로 꼽히는 것은 다트 언어 학습을 해야 한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트 언어는 2011년도에 구글이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할 만한 언어로 웹개발쪽의 환경을 바꾸려고 야심차게 내놓은 언어입니다. 그 결과 시장은 냉담했고 다트언어는 개발 언어 중 최악의 언어에 랭크될 정도로 평이 좋지 못했습니다. 

    다트 언어의 존폐위기에 있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플러터가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9년 대비 2022년 3년간 다트 언어의 성장성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용언어 점유율로는 하위에 속해 있으며 넘사벽인 javascript 가 1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javascript 가 1위일까요? 

     

    이유라면, javascript언어 하나로 백엔드 웹 / 앱 심지어 데스크톱 어플까지 만들 수 있는 만능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즉 javascirpt만 알면 express 나 nestj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백엔드 서버를 구축하고 react-native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모바일 앱을 만들고 html/css를 함께 사용해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electron를 사용해서 데스크톱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unity3d를 이용해 게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시점에서 플러터로 앱뿐만 아니라 웹, 데스크톱, 게임(2d 게임) 정도 만들 수 있지만 javascript에 비교해보면 비교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일자리 역시 플러터는 많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경력자를 뽑으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 생각을 정리해보면 dart학습 후 플러터를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자 그럼 희망 회로를 돌려보겠습니다. 

     

    복싱이나 MMA 경기에서 이미 챔피언 벨트를 갇고 있는 사람과 챔피언의 꿈을 꾸고 있는 도전자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챔피언 밸트를 갖고 있는 사람은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1등이 될 수 없는 법 언제고 다음 주자에게 그 자리를 내어 줘야 되겠죠 즉,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것입니다. 
    반면 도전자는 어떨까요? 1등 자리로 오르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겠죠 시간은 흐르겠지만 챔피언이 되었다고 한다면 최 하위에서 1등.. 성장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구글은 플러터를 열심히 밀어주고 있습니다. 

    만일 도전자가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듯, 플러터가 현 javascript를 따라잡을 정도로 많은 발전과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면 지금 열심히 플러터를 하고 있는 개발자에겐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서 있지 않을까요? 

     

    주식시장에서 성장성을 보고 지금은 낮지만 성장성이 높은 회사를 투자하는 것, 물론 리스크는 있죠 하지만 
    이 회사가 성장을 이루고 난 시점에서 그때 투자를 하는 사람과의 갭 차이는 엄청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의 dart 언어가 javascript를 제치고 1등이 된다면 지금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때 가서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글을 몇 자 적어보자면

    만일 자신이 다른 쪽 언어로 개발 중인 경력자인데 플러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퇴근 후 취미 정도? 로만 학습하시면서 꾸준히 플러터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력자에겐 다른 언어 학습은 습득력에 있어서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귀찮을 뿐;; 

     

    만일 자신이 이제 막 개발에 대해 입문한 사람이고 어떤 언어로 개발 공부를 하는 게 좋을지 고민 중이신 분이라면?

    플러터를 열심히 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플러터 (다트)를 학습 후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 것은 금방 하게 될 것입니다. 플러터는 이제 3~4년 된 시장입니다. 자바스크립트나, 자바, 등과 같이 수 십 년 된 시장은 이미 고인물들이 많죠 그 엄청난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초기 시장에 진입하여 열심히 달려보는 게 좋은 도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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